보엘언니 알려줘요

단순히 목감기 옮은줄 알았는데성인 편도염 ( 질병코드 J03 ) 으로 고생한 아빠의 질문입니다

성보엘 [ 조회 7 ]


편도염으로 병원에서 수액치료를 받으신 경우. 

편도염(J03) 진단 후 실손보험 청구 여부와 준비서류, 그리고 2세대 실손보험 유지와 5세대 전환 시 고려할 점까지 비교해봅니다. 


Q.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직장인 남성입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둘 있는데요. 아이들이 먼저 감기에 걸렸고, 며칠 뒤 저도 목이 따끔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목감기 옮은 거겠지 싶어서 출근도 하고 버텼는데, 갑자기 열이 많이 오르더라고요. 

밤에는 몸살처럼 춥고 떨리고, 침 삼키는 것도 힘들 정도로 목이 아팠습니다. 오뉴월에 감기라니요.

결국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급성 편도염이라고 해서 수액도 맞고 항생제 처방도 받았습니다.


평소에 건강검진도 정상이고 큰 병원 갈 일도 거의 없어서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감기가 자주 옮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심하게 앓았네요. 신기하게 아내는 멀쩡했습니다.


현재 실비보험은 2세대 상품이고 암보험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비를 실비보험으로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액치료 비용도 보상되는지 알고 싶고요.


그리고 요즘 5세대 실손보험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저처럼 병원 이용이 가끔 있는 사람은 기존 2세대 실손을 유지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갈아타는 게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아버님.

아이고,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목감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고열까지 올라가고 침 삼키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면 정말 며칠 동안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감기가 한 바퀴 돌고 나면 가족 중 누군가는 꼭 아프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ㅜㅜ


평소 건강하시던 분들도 갑자기 크게 앓게 되면 생각보다 당황하게 되더라고요.

문의주신 내용부터 말씀드리면, 편도염은 일반적으로 질병 치료 목적의 진료에 해당하기 때문에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진단받으신 편도염은 질병코드 J03에 해당하는 급성 편도염으로 분류되며, 병원에서 실제로 발생한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약관에 따라 보상 여부가 결정됩니다.


진료비, 처방약 비용, 검사비, 수액치료 비용 등이 대표적인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액치료의 경우에는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었다는 의사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고열이나 탈수 증상, 염증 치료를 위해 시행된 수액이라면 일반적으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지만, 단순 피로회복이나 영양보충 목적의 수액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버님의 경우에는 고열과 급성 편도염 치료 과정에서 시행된 수액으로 보이기 때문에 진료기록상 치료 목적이 확인된다면 청구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


준비 서류도 어렵지 않아욬~

병원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약제비 영수증 정도면 대부분 접수가 가능하며 보험사에 따라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 어플로 사진만 찍어 제출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서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실손보험 부분도 말씀드릴게요.

현재 가입 중인 2세대 실손보험은 보장 범위나 자기부담금 구조를 고려했을 때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반면 5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대신 실제 병원 이용 시 본인부담금이 더 커질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아버님처럼 평소 건강하지만 필요할 때는 병원을 이용하고, 아이들 때문에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가정이라면 단순히 보험료만 보고 기존 실손을 해지하는 것은 신중하게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손보험은 한 번 변경하면 이전 상품으로 다시 돌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상태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보험료 차이, 보장 범위, 향후 병원 이용 가능성 등을 함께 비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해지하시지 마시고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는 거에요~ )


이번 편도염은 다행히 치료가 잘 되면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쁜 직장생활과 육아를 함께 하다 보면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심코 지나치게 되는데요. 가끔은 하루 이틀 쉬어가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실손보험 청구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 영수증과 약국 영수증부터 잘 챙겨보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접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버님의 빠른 회복을 저 성보엘이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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