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엘언니 알려줘요

20대 여성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과 보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성보엘 [ 조회 225 ]


20대 직장인 여성의 이유모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질병코드 E03.9) 진단 후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글입니다. 

진단 당시의 증상 여부와 치료 내역에 따라 보상 가능성이 달라지고, 병원 진단서와 처방전만 있어도 청구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요. 

이번 글을 통해 보상 가능성과 청구 요령을 따뜻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수치가 이상하다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았어요. 의사 선생님은 약 처방은 아직 안 해주시고, 3개월 뒤에 다시 보자고 하셨어요. 

이럴 경우에도 실손보험에서 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혹시 추후에 약을 먹게 되면 진단비도 청구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가입한 보험에 실비보험이랑 여러가지 담보가 같이 있더라구요...

갑상선저하증 담보가 있었어여



A.
안녕하세요.
일단 검사 결과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갑작스럽게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올 때 그 찜찜하고 불안한 기분, 저도 너무 공감해요. 

그래도 큰 질환은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문의하신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말 그대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호르몬 수치 이상을 말해요. 

이 경우 실손보험에서 보상이 가능한지 여부는 '진료 목적'과 '치료 유무' 에 따라 나뉘어요.


현재처럼 약 처방이 없고, 건강검진에서 발견한 단순한 경과 관찰이라면 실손의료비 청구는 어렵습니다. 

실손보험은 ‘실제 치료에 사용된 비용’에 한해서 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검사 목적의 병원 방문은 원칙적으로 보상에서 제외가 되고, 약 처방이 있어도 건강보조 목적이라면 청구가 제한될 수 있어요.


하지만 만약 향후에 TSH 수치 등 갑상선 관련 수치가 더 악화되어 약 처방이 시작된다면, 그때부터는 약값과 진료비 일부를 실손으로 청구할 수 있어요. 


다만 꼭 확인하셔야 할 부분이 하나 있어요. 바로 보장개시일 이전에 병력이 있었는지 여부예요.

혹시 과거에 갑상선 관련 검사를 받거나, 수치가 애매하게 나왔던 적이 있다면, 보험사에서는 '기왕증'으로 보고 보상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거든요. 

이럴 땐 보험 가입 시 작성했던 청약서의 고지 내용도 함께 검토해봐야 해요. ㅠㅠ


그리고 진단비 관련해서는 아쉽게도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진단비 지급 대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진단비는 보통 암, 뇌질환, 심혈관 질환 등 중대 질병에 해당하거나, 보험 약관에서 명시한 특정 진단명에 한해 지급되기 때문이에요.

가입하신 보험의 약관을 자세히 보시고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도 무증상도 보상이 가능한지를 찾아보셔야 해요...


요약해보면,

  • 현재는 약 처방이나 치료가 없기 때문에 실손보험 청구는 어려움

  • 향후 치료가 시작되면 일부 보상 가능

  • 진단비는 거의 해당되지 않음

  • 기존 병력 여부와 고지 내용도 중요한 판단 요소

몸이 보내는 신호는 우리가 삶을 더 단단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은 경고등’이라는 거예요. 

미리 발견해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해요.

혹시라도 약을 복용하게 되거나, 추가로 검사를 하게 된다면 그때 진료비 내역서와 처방전 꼭 챙겨두세요. 

언제든지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그러면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오늘도 힘내시구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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